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원 기대와 월마트의 순익증가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고용시장 악화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자정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3일보다 50포인트, 0.6% 정도 떨어진 8,230선을 기록하고 있고 나스닥은 1.3% S&P500 지수는 0.5%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할인점 월마트는 3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보다 10% 정도 늘어 월가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으나,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은 일주일 전보다 3만 2천명이 늘어난 51만 6천명으로 2001년 9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