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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율 1,400원 돌파 , 주가 하락, 금리하락

Write: 2008-11-17 15:45:41Update: 0000-00-00 00:00:00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이달 들어 처음으로 1,400원대로 올라섰고 주가도 하락하는 등 금융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지난 금요일보다 1달러에 9원 80전 오른 1,409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11일 이후 5거래일 동안 82원 70전 급등한 것으로 1,400원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입니다.

17일 환율은 오전 한 때 1,429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1,395원으로 밀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9.94포인트, 0.91% 내린 1,078.32에 마감돼 5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47포인트, 0.78% 하락한 314.98 에 장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소매 위축 등 부정적인 경제지표들이 발표된데다 G20 회의에서 금융위기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은 데 따른 실망감이 우리 금융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시장안정을 위해 1조 원어치의 국고채를 매입한다는 유동성 공급 발표가 호재로 작용하며 국고채 3년 물 금리가 0.17%포인트 급락한 연 5.23%를 나타내는 등 국고채 금리가 0.1~0.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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