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제유가는 일본의 2분기 연속 마이너스 경제성장 소식과 중국의 석유 수요가 줄어든 영향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보다 2.09달러, 3.7% 하락한 배럴당 54.95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22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런던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76달러, 3.2%가 떨어진 배럴당 52.4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8일 유가는 일본의 경기 침체 진입과 중국의 석유 수요 감소 소식 등이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