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지난달 생산자 물가의 하락과 휴렛패커드의 예상을 웃돈 분기 실적 등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19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18일보다 151포인트, 1.8% 오른 842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은 1포인트, 0.08% 오른 1483을 기록했고 S&P 500 지수는 8포인트, 0.98% 상승한 859를 나타냈습니다.
세계 최대의 PC 메이커인 휴렛패커드는 3분기에 33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주당 순이익 84%로 월가의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냈습니다.
뉴욕 주식시장은 미 노동부가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가 유가 하락 덕분에 2.8% 하락해, 사상 최대폭으로 떨어졌다고 밝히면서 모처럼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