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한때 1,000선이 붕괴됐습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18일보다 2.58 포인트 오른 1038.74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부터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다시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1000선이 붕괴되며 997선까지 내려갔습니다.
현재는 18일보다 35 포인트 정도 하락한 1000 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300선이 붕괴되며 18일보다 10포인트 하락한 294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약세로 7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세로 개장했던 환율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18일보다 10원 내린 1438원으로 개장했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낮 12시 현재 18일보다 2원 오른 145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