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증시 주가급락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장중 1000선이 붕괴됐습니다.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49.36포인트, 4.85% 하락한 967.46를 기록하며 지난달 29일 이후 다시 10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9일보다 13.05포인트, 4.39% 떨어진 284.36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주가 급락의 여파로 원-달러 환율도 폭등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일보다 53원 폭등한 1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소폭 하락해 1480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미국 증시의 다우존수지수가 5년 반만에 8천선 아래로 급락한 여파로 주식시장이 급락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