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경기침체에 따른 물가하락 현상까지 겹쳐지면서 이른바 디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돼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는 20일 400포인트가 넘게 떨어져 다시 7천대로 주저앉았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427포인트, 5%가 떨어진 7997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8천선이 무너진 것은 5년 6개월만입니다.

나스닥도 96포인트, 6.5%가 떨어진 1386, s&P 500 지수도 52포인트, 6%가 떨어진 806으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20일 뉴욕증시의 하락은 경기위축 속에 물가가 떨어지는 전형적인 디플레이션 징후가 뚜렷해진 것이 배경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