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심화 우려와 자동차산업 구제금융 표결 연기 등의 영향으로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폭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0일보다 444포인트, 5.6% 하락한 7552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은 70포인트, 5% 떨어진 1316으로 마감됐습니다.
특히 S&P 500 지수는 54포인트, 6.7% 하락한 752를 기록해 지난 1997년 이후 11년 반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21일 뉴욕 증시는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16년만에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자동차 3사에 대한 구제책이 의회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낙폭을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