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두바이유 나흘째 하락…44.89달러
Write: 2008-11-21 09:39:10 / Update: 0000-00-00 00:00:00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이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배럴당 45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0달러 내린 44.8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2005년 5월 19일 배럴당 44.24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배럴당 4.00달러 급락한 49.62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해 1월18일 이후 처음으로 50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석유공사는 세계 경기침체에 따라 석유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