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 증시 폭락의 여파로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미국 증시 폭락 소식에 50.91포인트 급락으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1000선 재붕괴에 대한 우려를 높였지만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여 1일보다 35.42포인트, 3.35% 내린 1023.2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들이 6백억 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8.62포인트, 2.80% 내린 299.58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일보다 24원 50전 급등한 1464원 50전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