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도 사흘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2일보다 0.53포인트, 0.05%내린 1,022.67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사흘째 매수에 나서 3천억 원 넘게 주식을 사들였지만, 기관과 외국인, 프로그램 매도에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1.86포인트, 0.62% 오른 301.44를 기록해 하루 만에 300선을 회복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2일보다 4원 50전 오른 1469원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