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된 고용지표로 급락하던 뉴욕증시가 장막판 금융주 상승세에 힘입어 급등세로 마감했습니다.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5일 종가보다 259.18포인트, 3.09% 오른 8,635.42로 장을 마쳤습니다.

또, 나스닥종합지수는 4.41%, S&P 500지수 역시 3.65% 상승 마감했습니다.

6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11월 일자리가 3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장 마감 직전 금융주 실적전망이 밝다는 소식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고용지표 악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