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주가상승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신뉴딜정책 발언의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며 1100선을 회복했습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92포인트, 7.48% 상승한 1105.05으로 장을 마쳐 한달 만에 11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전 11시 28분에는 선물 가격 급등으로 5분동안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정부의 '신 뉴딜정책'과 이번주로 예정된 금통위의 금리인한 예상 등 국내외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천 205억 원과 6천 945억 원의 동반 순매수를 보인 것이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4.55, 4.82% 급등한 316.7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7일보다 27원 20전 급락한 1448원30전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