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증시 이틀째 올라
Write: 2008-12-10 09:19:32 / Update: 0000-00-00 00:00:00
유럽 증시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이틀째 강세를 보였습니다.
영국 런던증시(FTSE100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89% 올랐고, 프랑스 파리증시(CAC40지수)는 1.55%,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DAX지수)는 1.34% 각각 상승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전날의 급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글로벌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와 함께 미국의 10월 주택 판매와 독일의 투자자 신뢰 등 경제 지표들이 예상보다 좋게 나온 데 힘입어 장 내내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원유 관련주와 보험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노키아와 다임러 등 투자 전망이 호전된 일부 제조업 주들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