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가 기준 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하루만에 큰 폭의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우지수는 16일보다 360.17포인트, 4.2% 올라 8924.70으로 마감하며 두달여 만에 8천 9백선을 회복했습니다.

나스닥은 5.4% 오른 1589.89로 거래를 마쳤고 S&P 500도 5.1%인 44.6포인트 오르며 90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 달러화는 대폭 하락했습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1.4056달러에 거래되면서 전 날보다 달러 가치가 2.6% 급락했고 엔화에 대해서도 달러는 전날 90.65엔에서 89.09엔으로 1.7% 떨어졌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6일보다 91센트, 2% 내린 배럴당 43달러 6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금 가격은 활발한 거래 속에 전날 종가보다 0.7% 오른 온스당 842.70달러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