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4년여만에 배럴당 30달러 대로 접어들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 종가보다 3달러 84센트, 9.6% 폭락한 배럴당 36달러 22센트에 마감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4년 7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19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장중 한때 1배럴에 35달러 98센트까지 떨어지면서 지난 2004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8일 종가보다 84센트, 1.8% 내린 1배럴에 44달러 69센트에 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