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3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에 비해 1배럴에 2센트 하락한 40달러 44센트에 거래됐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지난 주말보다 1배럴에 2달러 45센트 떨어진 39달러 91센트에 마감됐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2달러 68센트 내린 41달러 31센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지역의 주요 석유 수입국들의 원유 수입이 일제히 감소했다는 소식이 국제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