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으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정유주와 상품주 등이 지수 회복을 주도했습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2.44% 상승한 4,319를,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은 0.47% 오른 3,13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는 1.49% 오른 4,698을 기록했습니다.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 것은 지난 6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영국의 BP와 프랑스의 토탈 등 에너지 관련 업종이 2~3% 올라 지수 상승을 유도했습니다.
한편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40달러를 넘어 급등했으며 금값도 상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