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미국 소비 심리가 최악을 기록하고 원유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시 배럴당 40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3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30일보다 0.99달러 떨어진 배럴당 39.03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영국 런던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0.38달러 떨어진 배럴당 40.1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소비자들의 12월 소비심리가 사상 최악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원유 수요 감소가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와 지난주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3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값도 5.30달러가 내려 온스당 870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