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의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1달러 내린 36.74달러에 가격이 형성됐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한 우려로 배럴당 40달러선을 넘었던 뉴욕과 런던의 원유 선물도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우려가 다시 대두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배럴당 0.99달러 하락한 39.03달러,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4달러 내린 40.15달러선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