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외환시장 개장일인 2일 환율이 60원 이상 폭등했습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1일보다 61원 50전 오른 1321원에서 마감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연말 당국의 만류로 달러화 매수를 자제했던 기관들이 집중적으로 매수에 나선데다 기업 결제 수요까지 겹치며 환율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평소보다 1시간 늦은 2일 오전 10시에 개장한 코스피 지수는 오후 2시 현재 지난해말 종가보다 2.93%, 32,93 포인트 오른 천 백 57.40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32%, 7.71포인트 오른 339.76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