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2009년 새해를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새해 첫 거래일 영국 런던 증시(FTSE100지수)는 2.88% 올랐고, 프랑스 파리 증시(CAC40지수) 4.0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DAX지수)는 3.39% 각각 상승했습니다.
금융주와 에너지주, 상품 관련주 등이 유럽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유럽 증시는 지난 한 해 전체로는 30~40%씩의 연간 하락률을 나타냈지만, 지난 연말 이후엔 새해 첫 거래일까지 나라별로 사나흘씩 연속 오르며 모처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