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증시 나흘째 하락
Write: 2009-01-13 09:22:56 / Update: 0000-00-00 00:00:00
유럽 증시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영국 지수가 0.5% 하락한 4,426.19, 프랑스 지수가 1.62% 하락한 3,246.12를 기록했으며 독일 지수도 1.34% 떨어진 4,719.62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16년 만에 가장 높은 미국의 지난 주말 실업률 통계에다 알루미늄 제조사인 알코아를 비롯해 인텔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악화 전망까지 겹치면서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에 발표되는 주요기업의 실적은 지난해 9월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처음으로 반영된 것이어서 당분간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킬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