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배럴당 45달러 선에 다가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4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1배럴에 2.73 달러 오른 44.93 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미국의 석유재고가 증가했다는 미 에너지정보청의 발표에 영향을 받아 전 날보다 1배럴에 0.50달러 내린 37.2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 배럴에 0.25달러 오른 45.08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