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내총생산이 예상보다 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1월 전체로는 14%나 하락했습니다.

3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지난해 4분기 GDP가 예상보다 덜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30일보다 24센트, 0.6% 오른 배럴당 41달러 68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전체로는 각종 경제지표에서 나타난 심각한 경기침체 예상으로 10% 떨어졌고, 1월 전체로는 14%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금값은 경기침체 예상 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30일보다 2.4% 오른 온스당 927달러 30센트에 거래돼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