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열흘만에 주식을 팔며 코스피지수가 1,200선 밑으로 내려섰습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9일보다 3포인트 정도 내린 1,198선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한때 12 포인트 이상 오르며 장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많이 떨어지다가 장 막판 낙폭을 줄였습니다.
외국인들은 10일 하루 2천백여억원 어치를 더 내다팔았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3포인트 이상 올라 380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9일보다 1달러에 1원 90전 오른 1,382원 9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