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구제방안에 대한 실망감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5% 가까이 폭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30포인트 가량 내린 1,168선에 개장한 뒤 전날보다 2% 정도 하락한 1,17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8포인트 가량 내린 372선에 출발해 1.5% 가량 하락한 상태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국내외 주가 급락의 영향으로 폭등해 10일보다 달러당 20원 이상 오른 1,405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