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4일 미국 하원의 경기부양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웰스파고 은행의 지난해 4분기 손실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은행주를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3일보다 82포인트, 1.04% 하락한 7,85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7포인트, 0.48% 떨어진 1,534로, S&P 500지수는 8포인트, 1% 빠진 82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웰스파고는 2008년 4분기 손실이 1월 발표했던 25억 5천만 달러보다 많은 27억 3천만 달러로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주 다우지수는 5.2%가 떨어졌고 S&P 500지수는 4.8%, 나스닥은 3.6%가 각각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