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하락의 여파로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코스피지수가 급락세를 보이며 11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19일보다 41.15포인트, 3.72% 내린 1,065.95로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기준으로는 지난달 23일 1093.40으로 마감한 이후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7.53포인트, 4.56% 떨어진 367.14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9일보다 1달러에 25원 급등한 1506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도 100엔에 1599원 41전을 기록하면서 지난 1991년 고시환율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