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12년 전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250포인트, 3.41% 하락한 7,114에 거래를 마쳐 1997년 5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s&p 500지수도 26포인트, 3.47% 내린 743을 기록해 1996년 12월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53포인트, 3.71% 떨어진 1,387을 기록했습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해 독일 지수는 1.79% 내린 3,942를 기록하면서 4년 만에 처음 4천 선이 붕괴했고, 영국 지수와 프랑스 지수도 각각 0.78%와 0.55%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