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25일보다 1원 50전 오른 1,517원 50전으로 마감해 10년 11개월만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6일 환율은 장중 한때 1,520원을 돌파했지만 정부의 외환시장 대책 발표 이후 다소 내려 1,510원 대를 지켜냈습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하며 장중 한때 1,100선을 돌파했지만 오후 들어 환율 불안과 함께 하락세로 돌아서 25일보다 12.29포인트, 1.15% 내린 1054.79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25일보다 3.43포인트, 0.95% 내린 358.65로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