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달러 기준 코스피지수 이미 400선"
Write: 2009-03-02 11:27:42 / Update: 0000-00-00 00:00:00
주가와 원화가치가 하락하면서 달러로 환산한 코스피지수는 이미 400선까지 떨어져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27일의 종가와 원 달러 환율을 토대로 산출한 달러 기준 코스피 지수를 400.70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원 달러 환율이 2천 원을 웃돌았던 1998년 외환위기 당시의 달러 기준 코스피 지수인 130선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주가가 1992년 8월 수준까지 떨어진 것입니다.
삼성증권 김성봉 연구원은 현재 금융위기 등으로 당장 외국인의 순매수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금융시장이 안정된다면 외국인들이 몰려올 수 있는 가격대인 것은 분명하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