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반등하면서 1배럴당 42달러선에 다가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하루 새 1배럴에 69센트 상승한 41달러 93센트 선에 가격이 형성됐습니다.

또 밤사이 뉴욕과 런던 시장에서도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와 중국의 대규모 신규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속에 원유 선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하루 전보다 1배럴에 3달러 73센트 급등한 45달러 38센트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2달러 42센트 오른 46달러 12센트에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