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율 한 때 1,600원 육박…정부 개입
Write: 2009-03-06 11:02:43 / Update: 0000-00-00 00:00:00
미국 증시의 주가 급락 등의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나타냈지만, 외환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고 있습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5일보다 22원 급등한 1590원에 시작한 후, 한 때 1597원까지 오르며 1600원선에 육박했습니다.
하지만 외환 당국의 개입으로 보이는 달러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이 줄어, 오전 10시 35분 현재 5일보다 13원 오른 1581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주가 하락과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주가는 내림셉니다.
코스피 지수는 10시 35분 현재 5일보다 13.81포인트 1.31% 하락한 1044.37을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 지수는 3.03포인트 0.84% 떨어진 359.1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