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일도 급락해 1,47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달러에 40원 50전 떨어진 1,471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원화 환율은 4거래일간 97원이 떨어지면서 지난달 18일 이후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세계 증시가 급등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크게 올라 코스피 지수는 35.31포인트 오른 1127.5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또 코스닥도 7.77포인트 오른 385.69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11일 주식시장에선 외국인들과 기관이 강한 매수세를 보인 반면, 개인들은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