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일보다 25원 급등해 1,500원 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1일보다 1달러에 25원 50전 오른 1,496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한때 1,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름세가 꺾여 1480원 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마감 직전 다시 급등했습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나흘간 97원 급락한 환율에 대한 부담감이 형성되면서, 차익성 매수세가 유입돼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11일보다 0.88포인트 소폭 오른 1,128.39로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