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예상외로 급반등하면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7일보다 178포인트, 2.4% 오른 7천 3백 95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은 4.1, S&P 500 지수도 3.2% 올랐습니다.
이같은 상승은 지난 달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58만 3천 채로 한달 전보다 무려 22%나 늘어났고, 향후경기를 보여주는 허가건수도 3% 늘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저홈즈와 홈디포와 로위 등 주택 관련주들이 크게 올랐고, 시티와 JP모건 등 지난주 상승을 주도했던 금융주와 기술주들도 크게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도 배럴당 50달러까지 육박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7일보다 3.8% 오른 배럴당 49달러 16센트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도 배럴당 48달러 39센트에 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