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가 올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국가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심각하고 동시다발적인 세계 경기침체로 무역이 얼어붙고 있다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7%에서 -0.3%로 1% 포인트 내렸습니다.

또,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4.1%, 태국과 싱가포르의 성장률을 각각 -4%와 -6.5%로 제시하는 등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의 올해 GDP 성장률 추정치도 기존의 4.8%에서 4.4%로 내렸습니다.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와 관련해 크레디트 스위스는 기존의 전망치는 -1.5% 였으나 -4.1%로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