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 폭등과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석달여만에 1200선에 안착했습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20포인트 오른 1221.7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종가를 기준으로 1220선을 넘은 건 지난 1월7일 1,228.17을 기록한 이후 처음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23일보다 3.16 포인트 오른 412.39로 장을 마쳤습니다.
24일 주식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들은 3천6백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3일보다 8원 10전 내린 1383원 50전에 거래를 마쳐 하락세를 이틀째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