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하룻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우지수는 24일보다 115포인트, 1.4% 하락한 7,660을 기록했고, 나스닥과 S&P 500 지수도 모두 2% 넘게 하락했습니다.
25일 하락은 올들어 최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어제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지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또 버냉키 FRB의장과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의회 청문회에서 금융권에 대한 규제 강화를 역설한 것도 금융주들에 부담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런던 지수는 1.05% 하락한 반면 프랑스 지수는 0.17%, 독일 지수는 0.26%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