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닷새째 급락하면서 장중 천3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5분 현재 1,315원 5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7일 환율은 26일 종가보다 10원 50전 내린 천3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천327원으로 상승을 시도한 뒤 천320원대 초반에서 등락했습니다.
하지만 오전 9시 30분쯤부터 달러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천3백10원 부근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역외 환율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뉴욕 증시 강세로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