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상승행진을 이어갔지만 장 후반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2일보다 6.78포인트 오른 1283.7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모두 4700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개인들은 어제에 이어 3일도 5200억 원어치의 차익 매물을 내놓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서 2일보다 0.68포인트 내린 439.1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310원 아래까지 떨어졌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340원 50전에 장을 마쳐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