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증시 `실적악화' 소식에 약세
Write: 2009-04-08 10:14:38 / Update: 0000-00-00 00:00:00
유럽 증시는 유럽연합 국가들의 경기가 예상보다 더 위축됐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지수는 1.58% 떨어진 3,930.52로 장을 마감해 3일 연속 내렸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지수는 0.63% 하락한 4,322.50,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는 0.94% 하락한 2,902.3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럽 증시는 최근 단기급등에 대한 반발에다 EU 국가의 경기위축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전분기 보다 -1.6%를 기록했고 영국의 2월 산업생산도 한달 전보다 0.9% 위축됐다는 소식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