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름값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이 하락해 50달러 선이 무너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배럴에 2달러 3센트 내린 49달러 17센트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원유 선물은 미 원유 재고가 예상밖으로 소폭 증가하면서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3센트 오른 49달러 38센트에 마감됐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37센트 오른 51달러 59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