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며 반 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8일보다 54.28포인트, 4.3% 오른 1,316.35로 마감헤 지난해 10월 14일 이후 거의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도 8일보다 20.62포인트, 4.47% 오른 481.45로 장을 마쳐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9일 주식 시장은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한 뒤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투자 주체 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기록한데 반해 외국인들이 2천 840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정부의 외평채 발행 성공 소식에 급락해 8일보다 32원 내린 1,322원 5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