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올해 석유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의 전망이 나오면서 2주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14일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 종가보다 2달러 19센트 하락한 배럴당 50달러 5 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한때 3달러 40센트까지 하락해 배럴당 50달러선이 붕괴되면서 지난 3월 30일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지난주 종가보다 1달러 84센트 하락한 배럴당 52달러 22 센트에 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