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면서 이틀 연속 하락해 다우지수가 다시 8천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15일 다우지수는 14일보다 137포인트,1.7% 내린 7,920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 지수도 각각 1.6과 2%씩 떨어졌습니다.
15일 하락은 회복세를 보이던 소매 판매가 지난달,예상 밖의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위축된 데 따른 것입니다.
부활절 연휴를 끝내고 문을 연 유럽 주요 증시는 소폭 상승세로 마감됐습니다.
영국 지수는 0.13% 올랐고, 독일과 프랑스 지수는 각각 1.47%, 0.88%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