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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율 연중 최저, 주가 사상 최고

Write: 2009-04-30 15:49:51Update: 0000-00-00 00:00:00

환율 연중 최저, 주가 사상 최고

환율이 1,200원대로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고 코스피 지수도 1,370대에 육박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29일 종가보다 58원 70전 내린 1,28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의 1,259원 50전 이후 최저치로 올해 들어 환율이 1,30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 7일의 1,292원 50전 이후 처음입니다.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로 수출업체의 매도물량이 몰린데다 달러 약세로 역외 달러 매도 주문도 가세하면서 환율이 급락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또 증시가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5천7백억 원 순매수하는 등 환율 하락 압력이 컸습니다.

30일 코스피 지수도 미국 뉴욕증시의 급등 속에 이틀째 상승하며 29일보다 30.94포인트 오른 1369.36으로 마감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개인은 이틀째 '팔자'에 나서 7천472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천747억 원과 천93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29일보다 6.51포인트 오른 500.98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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