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매수 주체는 외국인 투자자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 거래소는 올 들어 최근까지 매수 주체와 일별 코스피 지수동향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외국인 투자자의 상관계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0.45로 가장 높았고 프로그램 차익 거래가 0.08, 개인은 -0.03, 기관은 -0.3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상관 계수는 두 변수가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지 분석한 지표로 1에 가까울수록 같은 움직임을, -1에 근접할수록 반대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