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소매 판매 부진으로 경기 회복이 지연된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83센트, 1.4% 내려 배럴당 58달러 2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44센트 떨어진 배럴당 57달러 5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14일 유가는 지난주 석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소매 판매가 두 달 연속 감소하는 등 소비 지출과 내수 경기가 여전히 부진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하락했습니다.